전북신용보증재단이 12일 완주·고창지점을 개점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완주군은 최근 사업체 수가 1만 5000여 개로 보증 수요가 증가했다. 고창군은 경제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책적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북신보는 이러한 완주·고창군 중소상공인의 편의 증진 및 신속한 보증 처리를 위해 지점 개점을 결정했다. 이번 개점으로 자금 지원 확대와 방문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그동안 원격지 소재 소상공인과 도의회 등 유관기관의 지점 증설 요구가 많았다"면서 "완주·고창지점 개점으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보증 지원뿐 아니라 컨설팅, 금융 복지 서비스까지 지원해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지점은 NH농협은행 완주군지부 2층, 고창지점은 우성뷔페 3층에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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