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전문건설업 실적 상위업체들은 전문건설업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진행되는 대형 건설현장의 하도급 참여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손꼽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28일 도내 전문건설업 실적 상위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도내 전문건설업 실적상위 20업체가 모인 이날 간담회에서 협회는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참석한 전문건설업계 대표이사들은 지역 전문건설업의 현실적인 어려움과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전하고 향후 개선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수년간 계속된 건설경기의 침체로 매우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면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회원 업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회도 늘 곁에서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전문건설업 상위업체들은 1군 건설업체가 없는 도내 열악한 건설여건상 지역에서 시행되는 대다수 민간공사의 하도급공사들을 외지업체가 독식하다시피 하는 실정을 개탄하며 지역 내 대형 건설현장의 하도급 참여확대를 통한 전문건설업 보호와 활성화를 건의했다.
임근홍 회장은 “현재 도 건설수주팀과 협회가 합동으로 도내 건설수주 물량확보를 위해 대형건설사 본사 및 현장사무소를 수시 방문해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향후에도 보다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통해 건설공사 지역업체 참여확대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전문건설업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현안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시·군 전파 및 해결 방안 모색·건의 등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전문건설업 보호·육성에 더욱 노력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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