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개최하는 ‘청소년 인권골든벨’이 25일 전주 우림초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인권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제는 ‘함께 하면 더 특별한 울림’이다.
인권골든벨은 인권에 대한 퀴즈 풀이 형식으로 모두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경쟁보다는 모두가 참여하는 인권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전 예시 문제를 공개하고, 행사 당일에는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권골든벨 예시문제는 전북교육인권센터 누리집에 탑재돼 있다.
이 행사는 중학교 학령(12~15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참여 기회가 보장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해 학교나 청소년 기관‧단체를 통해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선착순으로 5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팀 3팀에게는 도지사상(1팀)과 교육감상(2팀)을 각각 수여한다.
김명철 전북교육인권센터장은 “퀴즈 풀이 형식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권교육 효과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참여하는 청소년이 모두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인권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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