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에 위치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입주를 앞둔 기업들과 1300억 원 규모의 단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는 풀무원을 포함해 마른·조미김업 3곳, 냉동냉장업 1곳, 수산물가공업 4곳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개발청에 따르면 그동안 새만금지역 수산물은 낙후된 가공 및 유통 구조로 인해 연간 1000억 원에 이르는 다양한 수산물이 타 지역으로 반출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서 개발청은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수산 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건설하고 유수의 기업 투자를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개발청은 이번 기업의 투자로 350여 명의 직접 고용을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글로벌 식품 허브의 시작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