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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JB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기홍 현 회장... 3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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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웅그룹 김기홍 회장

JB금융지주 이사회가 지난 1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기홍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김 회장은 이번 선정으로 3연임(임기 3년)에 성공하게 됐다.

이번 선임은 그룹 내부 임원과 외부 인사로 구성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두 차례 압축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달 23일 김기홍 현 회장을 포함한 4명의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13일 PT 발표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은 후보자들의 비전과 전략, 전문성,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 CEO 핵심역량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특히 임추위는 업종 최상위 수익성 유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구체적 전략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유관우 J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겸 임추위 위원장은 "JB금융그룹의 향후 3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고 모든 임추위 위원들이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기홍 후보자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19년 취임 이후 3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2028년까지 JB금융지주를 이끌게 된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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