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전북교육청,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협약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지역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를 구축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7일 전주 왕의지밀 사임당홀에서 국립군산대, 군산간호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교대, 전주대, 전주비전대 등 도내 8개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는 학교 밖 교육의 하나이며,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학점이 동시에 인정되는 제도이다. 

대학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심화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 새로운 과목을 개설하면 고등학생이 3년간 최대 8학점까지 주말이나 방학 등을 이용해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과목을 이수하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명과 학점, 객관적 학습 내용 등이 기록된다. 

시범운영 참여 대학은 전국에서 전북이 8개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대구·광주 각 2개 대학, 울산 1개 대학 순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은 공동교육과정, 전북온라인학교,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학교 밖 교육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대학과 적극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 및 교육력 제고에 책임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image

 

이강모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군산해경, 전복된 어선 승선원 구조…의식 없는 1명 병원 헬기 이송

사건·사고[1보]군산 직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 승선원 5명 중 4명 구조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서부지법 폭동 원인 "공수처·사법부·경찰 책임"

정치일반최 대행, 서부지법 사태 "법치주의 정면훼손…경찰 엄정수사" 지시

군산군산시,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