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학생이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각종 애로를 해결 지원하고 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을 촉진하는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TRITAS:Triangle of Technology Assistance for SMES)사업에 도내에서는 정인대학 등 7개 대학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이 지난달 31일 마감한 2000년도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 지정신청 접수결과 도내 7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1백23개 대학이 사업참여를 신청했다.
TRITAS는 중소기업 현장애로 해결에 대한 능력과 열의가 높은 대학을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으로 지정하고 소속교수와 학생팀(3명)이 인접한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경영·디자인 및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하는 교수·학생 중소기업 현장지원 사업.
도내 신청대학은 정인대학, 군장대학, 전북기능대학, 백제예술대학, 전주기전여자대학, 고창기능대학, 국립익산대학 등 7개로 중소기업청은 이들 신청대학에 2월중순부터 약 1개월간 2명의 전문가를 현지방문 평가토록해 사업대상 대학을 3월중 최종 선정한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중소기업기술지도대학 사업에 15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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