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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전라한국화제전

전통회화, 새로운 미의식의 확대와 가능성

 

지역미술의 전통을 잇는다.

 

젊은 작가 스물한명이 제시하는 21세기의 뉴비전

 

20세기의 문턱을 넘어선 지금, 전통회화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들 합니다. 우리의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와 문화적 환경이 변한다고해도 수천년 장구한 역사속에서 이어져온 전통회화가 지닌 보편적 미의 양식과 가치는, 그리고 그 힘과 생명력은 달라질 수 없습니다.

 

전북일보사는 창간 50주년을 맞은 올해, 그 가치와 힘을 찾아내는 새로운 미술운동을 펼칩니다. 새로운 세기를 맞아 젊은 작가들의 창작 고뇌와 그들이 모색하고 있는 전통회화의 미래는 어떤 것인가를 조명하는 새로운 작업입니다. 따라서 올해로 네번째 맞는 전라한국화제전은 오는 봄 ‘21세기 뉴비전, 젊은 작가 스물한명의 발언’을 주제로 한 기획전으로 개최됩니다. 이 기획전은 전북출신의 마흔살 이하 젊은 작가 21명이 초대되는 자리입니다.

 

전북일보사는 이 전시회를 위해 이미 선정된 작가들과 함께 전통회화와 지역미술의 현상황을 점검하고 그 출구를 모색하는 워크샵을 갖습니다.

 

2월 18일과 19일 이틀동안 본사 15층 회의실과 남원 한국콘도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샵은 지역의 새로운 미술문화운동을 여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특히 워크샵 첫날의 주제 강연은 공개로 열립니다. 전통회화가 안고 있는 한계나 표현의 의 새로운 표현의 확대, 그리고 지역미술의 특성에 대해 미술평론가 김상철씨(공평아트센터 관장)가 주제 강연하는 이 자리에 관심있는 미술인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주제:지역미술의 특성과 표현의 확대

 

강사:김상철(미술평론가, 공평아트센터 관장)

 

일시:2월 18일 오후 2시

 

장소:전북일보사 15층 우석대 사회교육원

 

주최:전북일보사 주관:전라한국화제전운영위원회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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