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회관(원감 수진스님)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18·19일 이틀동안 전주체련공원과 다가공원 및 객사주변에서 정월대보름 연등밝히기와 액맥이 소지행사를 벌인다.
전라세시풍속보존회와 함께 마련하는 대보름행사는 연등을 밝혀 소외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기를 기원하고, 달집을 태워 소지를 올림으로 새천년과 새해의 액업이 소멸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옛 선인들의 풍속을 재현하는 연날리기 굴렁쇠놀이 쥐불놀이 등의 전통놀이도 함께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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