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으로 꽃밭을 들여오는 것도 색다르다. 빈상자나 못쓰는 그릇, 과일박스, 깨진 항아리, 바구니 등에 화초를 한데모아 베란다나 거실 한켠에 꽃밭을 만들 수 있다.
따로보면 보잘것 없는 화분들도 모아두면 분위기가 달라진다. 여러종류의 허브와 바이올렛이나 아이비 화분을 한데 모으기도 하고, 같은 종류의 화초라면 색상을 달리한다.
MDF박스나 나무로 된 과일상자 등에 가랑꼬애나 주리안 등 색색의 화초를 모아 심는다. 나무상자는 틈이 있어 물빠짐이 좋지만 MDF박스를 이용할때는 화분받침을 놓아야 한다. 박스표면에 페인팅을 하면 더욱 좋다. 높낮이를 달리해 여러개의 상자를 배열하면 입체감이 있어 더욱 멋스럽다.
바구니와 행잉바스켓도 근사한 화단으로 변신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소쿠리나 대바구니에 색색의 화초를 심어도 좋고, 산호수나 앤젤램프같이 줄기와 잎이 늘어지는 풍성한 화초를 담는 것도 색다르다. 바구니나 행잉바스켓에는 화분채 담아야 한다.
행잉바스켓에는 잎이 늘어지는 식물을 담는 것이 자연스럽다. 베란다 벽면이나 천장에 달아 색다른 재미를 준다.
작은 항아리에 꽃을 심어 나란히 진열하면 소박한 분위기가 난다. 통조림캔 등 빈캔을 아크릴물감으로 색칠하거나 예쁜 포장지로 감싼후 팬지같은 작은 꽃을 심는것도 좋다.
집안에 미니화단을 만들때는 물 받침을 둬야 한다. 허브로 화단을 꾸몄다면 햇빛이 드는 곳에 놓는 것이 좋다.
또 요즘 유행하는 미니화분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주는 것보다 흠뻑 준후 흙이 완전히 마른 다음 다시 주는 것이 뿌리가 섞는 것을 예방하는 요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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