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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사 갈등 팽팽 그 새로운 국면

‘총선승리 화분’전달과 관련 노조와 팽팽한 갈등을 빚고 있는 CBS 권호경 사장이 자신의 퇴진요구에 서명한 간부진의 중징계와 노조의 반발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CBS는 지난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허미숙 전북방송 보도제작국장 등 간부 4명에게 정직 2개월을 내리는 등 12명의 간부를 중징계하고 후속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대해 CBS전북방송은 취재기자들의 현장 취재를 전면 거부하는 태업에 들어갔으며, 27일에는 CBS방송기술협회의 비상총회 결정에 따라 전북방송 이봉우 기술국장도 사장퇴진에 서명했다.

 

또 후속인사로 보도제작국장 직무대행을 명령받은 김은태 차장은 “징계의 부당함에 대해 노조와 뜻을 같이하는 노조원으로서 보도제작국장 직무대행 인사를 수용하는 것은 모순”이라며 후속인사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CBS노조는 27일 서울에서 열린 대의원회의 결과에 따라 향후 투쟁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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