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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판소리명창대회 대통령상 정회석씨 수상

6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된 제27회 전국판소리명창대회 명창부에서 정회석씨(38 서울 서초구 방배동)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정씨는 깊은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을 사로잡아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은 전북도립국악원 판소리 교수인 송재영씨(39 전주 덕진동)가 차지했으며, 준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배기수(29 전남 여수시 광무동) 김세미(여 30 전주 덕진동)씨에게 돌아갔다.

 

이에 앞서 열린 판소리 일반부에서는 최영인씨(여 26 전주시 송천동)가 최우수상을, 최연자씨(여 45 광주시 남구 사직동)가 우수상을 받는 등 모두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춘향국악대전에서도 가야금병창과 기악 무용 등 3개 부분에서 모두 12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춘향국악대전 각 부문 대상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가야금병창- 양효숙(여 27 서울 강남구 일원동)

 

▲기악부 - 이원왕(29 전주 우아동)

 

▲무용부 - 박종필(36 서울 노원구 하계동)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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