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북청소년연극제는 8월22일부터 28일까지 익산서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예술의 전당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의 지역별 예선이 24일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차례로 열린다.
국내최대의 청소년연극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전국 2백여 중·고교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전북지역 예선인 제4회 전북청소년연극제는 오는 8월22일부터 28일까지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역예선에서 1위(서울과 경기는 1, 2위)에 입상한 18개교는 10월25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본선대회를 치르며 입상자는 대학에 따라 특기자 특례입학이 가능하다.
‘그래, 우리들의 꿈을 펼치자!’라는 주제의 이번 대회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 1시간 안팎의 단막극으로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기자는 참가학교 재학생(연극 비전공)이어야 하며, 연출 조명 미술 등 기술부문에 한해서는 교사와 전문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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