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도민 위한 칠월백중놀이 14일 덕진공원서

백종(百種)이란 1백 가지 곡식씨(種子)를 베푸는 풍속에 의한 것으로, 스님들은 이날 각 절에서 백가지 과일과 나물을 갖추어서 공양을 하므로 ‘백종날’이라 불려왔다.

 

옛부터 조상들은 음력 7월15일을 ‘백종날’ 또는 ‘백중(百中)일’, ‘중원(中元)’이라 했다. 잊혀져가는 전통세시풍속을 보존하기 위해 전라세시풍속보존회가 칠월백중을 맞아 ‘제6회 전북도민을 위한 칠월백중놀이’행사를 14일 전주덕진공원에서 마련한다.

 

이날 오후 3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백중놀이를 위한 제사와 전통상례재현 등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는 민요, 판소리, 남도굿거리, 사물놀이, 국악한마당 행사가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마을장사를 뽑는 ‘돌독 들기’, 씨름대회, 장승깎기와 장승세우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이성각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