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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역사문헌자료집’ 펴내

-부안 관련 역사 자료들을 한데 모아 상세히 소개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부안군이 옛 문헌에 나타난 부안군 관련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펴냈다.

 

부안군과 전북향토문화연구회는 부안군의 옛 문헌에서 소개된 부안군 관련 역사자료들을 모아 ‘부안군 역사문헌자료집’을 펴냈다.

 

이번 자료집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국여지지’ ‘여지 도서’ ‘대동지지’ ‘조선왕조실록’등 여러 문헌에서 부안군과 관련된 자료들을 뽑아서 엮어낸 것.

 

역사서와 지리서 등에 나타난 부안군 관련된 글을 중심으로 엮어낸 ‘부안군 역사문헌자료집’은 단순한 자료들을 모아낸 것이 아니라 원문을 일일이 번역하고, 상세하게 주석을 달아 관심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7백여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이 책은 원문과 영인(影印)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동국여지지’, ‘호남읍지’ 등 관련자료도 함께 실은 이 자료집은 전북대 최병운교수를 비롯해 이희환교수, 전북대에 출강중인 유호석 최범호씨 등이 참여했다.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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