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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규상 익산 한방병원장

“원광의료원 내 각 병원간 협진을 통한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개발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겠습니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을 접목 시켜 서로간의 장점을 개발하고 보완하여 양질의 치료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뇌 한국 21 사업을 비롯한 기초의학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익산 한방병원 임규상(42)원장은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실험적인 연구를 통한 한의학의 과학화 실현에도 집중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질의 임상 교육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다부진 포부를 밝히는 임원장은 “복지 시설 확충은 물론 근무 여건을 대폭 개선하여 전 직원이 한방병원에 근무한다는 자체에 긍지를 느낄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임원장은 “도내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함께 서로가 신뢰하고 화합하며 단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직원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국내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우수한 한방병원으로 발전한 것은 전 직원의 협동심이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는 임원장은 “새로운 변신을 요구하는 의료계의 변화와 무한 경쟁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원들의 희생이 어느때부다 강조되고 있다”며 “어려운 의료계의 현실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전주가 고향인 임원장은 지난 81년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한뒤 침구학 석사및 외관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본대학 한의학 전문대학원 교수와 BK-21 특화 사업단 제2팀장, 전주 한방병원 교육부장및 진료부장등을 엮임했다.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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