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전주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가 17일 오후 6시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소리한마당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일간의 소리여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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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행사를 앞두고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는 전주지역이 지켜온 우리 전통의 소리문화를 바탕으로 동서양 소리문화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전주시민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공연에서는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의 국악공연과 대학연합관현악단과 연합합창단이 하모니를 이룬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 소프라노 송광선과 테너 신동호의 공연 등이 1부행사로 선보였다.
이어 유종근도지사의 전주세계소리축제에 대한 소개와 최승범시인의 ‘화응의 소리물결, 빛 부쉬거라’축시 낭송이 이어졌으며, 3부행사에서는 퓨전뮤지컬, 첨단 테크노뮤직과 전통사물놀이 어울마당, 영상쇼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는 오는 19일까지 소리스펙타클, 한·중·일 전통음악 초청공연,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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