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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용태 연안합동관세사 대표

“30여년이상 몸담아온 공직에서 물러나서 호남지역의 수출입업체 고객관리라는 새로운 길을 도전하게 됐습니다. ”

 

지난 5월 목포세관장(부이사관)을 끝으로 퇴임한 차용태 연안합동관세사대표(59)는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배우고 익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의 수출입업체의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차용태대표는 지난 95년 광주세관 감시과장으로 근무하던 때 수출업자가 수출통관을 위해 물품관리에서 부터 수출면허를 얻기까지 18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것을 2단계로 대폭 줄임으로써 최우수공무원 창안상을 수상한 아이디어 맨. 차대표는 지난 65년 공직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군산세관 감시과장·익산 및 전주출장소장·광주본부 세관 수출 및 수입과장 등 관세분야의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이다.

 

전주고와 광주대를 졸업한 차대표는 수준급의 노래실력과 태권도 공인 5단 등으로 문무를 겸비했다는 평.

 

정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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