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 (서문 성 교무 엮음)
혼자 여행을 떠나기가 머뭇거려진다면 좋은 책 한권과 동행하는 방법도 그리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그 책이 깊은 사고를 필요로 하는 것이기보다 부담없는, 그러면서도 소중한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면 여행길이 더욱 의미있을 것이다. 큰 깨달음을 담은 작은 이야기들이 책으로 엮어졌다. 원불교 성주성지 서문 성 교무가 엮어낸 ‘정말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도서출판 창).
‘한번 읽고 두번 생각하고 세번 깨닫는 이야기’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세상의 이치가 담긴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서문 성교무는 “평소 강연과 설교때 예화로 즐겨 썼던 것들을 엮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여러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이를 누군가에게 전해주는 과정에서 더불어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큰 깨달음이 담긴 글들이 많았다는 것.
서문교무는 보통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작고 소박해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여러사람들과 함께하기 위해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정말 …’에는 전문가의 값어치, 오늘 하루는 내가 주인, 자신을 위한 발명, 마음속의 도둑 , 행복의 비밀 등 지친 일상에 긴장감을 주고, 감사함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작지만 큰 힘이 담긴 1백20여편의 이야기가 엮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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