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교향악단의 1백 4회 정기연주회가 3월 2일 저녁 7시 전북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브람스의 ‘바이올린협주곡 가단조 작품 102번’과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 5번 마단조 작품 64’을 연주하는 이번 무대는 정통 클래식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독일에서 유학중인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전강호씨의 협연도 관심을 모은다.
전씨는 전주 출신으로 서울예고와 한국종합예술학교를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에 재학중. 이번 연주회를 위해 일시 귀국했다. 지휘는 상임지휘자 박태영씨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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