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고 3학년때 첫 춘향가 발표회를 가진 바있는 그가 3년만에 두번째 발표무대를 갖는다. (1일 오후 2시 전북예술회관)
타고난 풍부한 성량과 튼튼한 체력으로 주목받는 신예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이번 무대는 한국예종에 입학한 이후 안숙선명창에게 사사해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고수에는 주봉신, 김규형씨(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가 나선다.
10살때 이일주 명창 문하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해 오정숙명창 등에게 5년여동안 소리를 사사했다. 전국학생경연대회 고등부 최우수상(98), 동아콩쿠르 학생부 판소리 동상(98)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전통예술원 3학년에 재학중이며 안숙선명창 문하에서 소리를 닦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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