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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최기현 군산지방노동사무소장



 

“어려움에 처한 민원인들에게 따뜻하고 공손하게 대하며 업무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임 최기현(51) 군산지방노동사무소장는 “노동행정 민원인들은 대부분 체불·해고·실업 등의 고통을 겪고 있기에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로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소장은 “군산에서 생활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부안과 고창 등 도내 서남해지역 노동행정을 맡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최소장은 “대우차 부도 여파로 군산지역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고용 안정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 동진면 출신인 최소장은 대전상고를 졸업한뒤 30여년동안 노동부에서만 공직생활을 해왔으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대전지방노동청 관리과장 등을 엮임했다.

 

최소장은 부인 장양순(47)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으며 20년 넘게 조기축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전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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