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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 김기환씨



 

“노인들의 지위 향상과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에 선출된 김기환(66 남원시 천거동) 남원민보사장은 2일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는 크게 늘고 있지만 노인들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 차원의 보호정책은 마련돼 있지 않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회장은 먼저 지역 노인 상호간의 친목을 바탕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시설을 개발, 보급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노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새로운 일자리”라며 “선진국의 경우 노인들이 정년퇴직 이후에도 자신의 경험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으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국가와 사회 모두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올바른 노인문화가 이웃과 사회로 확산될 때 우리 사회는 상식이 통하는 건전하고 성숙한 사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노인문화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20여년간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도덕성회복국민운동남원지부장과 남원시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전북게이트볼연합회장 등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지난 달 28일 열린 선거에서 총 투표자수 2백76명 중 1백70표를 얻어 제11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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