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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주-군산간 국제마라톤대회 우승자




 

“지난대회에 우승해 수월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출발점과 결승점이 작년과 달라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



 

제2회 전주-군산 마라톤대회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이룬 익산시청 오미자.

 

지난해 대회우승과 함께 2시간29분44초로 개인기록을 달성했던 오미자는 전북이 배출한 최고의 여자마라토너로 2000년동아마라톤대회 2위에 오르는 등 국내여자마라톤계를 이끌고 있다.

 

오미자는 제1회 전주-군산 마라톤 대회 우승으로 이번대회에 출전결과에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

 

얼마전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본도출신과 대회우승경험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내심 초조해했다. 하지만 예상대로 그는 오정희와 박고은을 나란히 2위와 3위로 밀어내면서 여자부 국내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우승소감에 대해 “”도착시간이 지난해보다 6분04초 뒤진 이번기록은 지난대회를 통해 구간을 파악, 기록향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변 기대에 훨씬 못미쳤다.

 

그는 저조한 기록에 대해 “출발 33km지점의 오르막길이 최대의 고비였다”며 “초반 오르막길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만 후반 오르막길은 자칫 페이스와 지구력을 떨어뜨릴 수 있기때문에 달리기에는 오히려 전주에서 출발, 군산에 이르는 지난대회 구간이 훨씬 낫다 ”고 말했다.

 

안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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