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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폐막식 사회자



 

“전주에는 처음 오는데 길이 깨긋하고 잘 정돈된 것 같아요.”

 

6일간의 영화여행을 아쉽게 마무리하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염정아씨는 전주에 처음 왔지만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 91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에 대뷔 연극무대와 TV 드라마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줬고 대종상 여화제와 청룡상 영화제등의 사회를 맡는 등 명MC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해 왔다.

 

“다른 영화제에서는 사회를 여러 차례 맡아본 경험이 있지만 국제영화제에는 처음으로 사회를 맡아보게 된다”며 “폐막식 사회를 맡게 돼 떨린다”고 말했다.

 

이날 폐막식 사회는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에서 궁예의 책사 종간역을 맡고 있는 김갑수씨가 염정아씨와 호흡을 맞줘 폐막식을 진행한다.

 

김씨는 지난 2년전 연극 ‘가거라 삼팔선’공연을 위해 전주를 찾은 경험이 있어 친숙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전주는 평야지대가 넓게 펼쳐져 있어 따뜻한 느낌이 든다”며 “전주국제영화제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영화제로 발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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