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 봉사기회로 여기고 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일 고창 상하농협장으로 취임한 이우연씨(56)는 최근 농촌경제 악화와 더불어 조합경영도 어려워져 조합 임직원의 사기가 극도로 저하됐다며 사기 진작을 통한 조직활성화를 당면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조합장은 이를 위해 “직원들이 조합원의 고충을 듣거나 농협이 처한 실정을 조합원에게 알려주는 시도가 거의 없었다”며 직원과 조합원간의 상담창구를 상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조합장은 또 “RPC공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거래처 유지와 신규거래처 확보를 위해 미곡 판매사업을 강화하겠다”며 조합장이 세일즈맨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영광 법성중과 법성상고를 졸업한 이조합장은 상하농협 이사와 감사, 상하애향회장,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부인 방정순씨(62)와의 사이에 3남4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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