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걸작을 서울에서 다시 본다.’
제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중 걸작만을 모아 서울의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 공동주최로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신문로 아트큐브에서 열릴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비엔날레 인 서울’에서는 코소보 난민의 이야기를 담은 ‘죽음과 희망의 계절’을 비롯해 16편이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동안 미처 전주를 찾지못한 다큐매니아들을 위해 마련되는 이번 기획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의 흐름과 수준을 조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반세계화 운동의 상징으로 떠오른 시애틀 투쟁 보고서 ‘세계를 뒤흔든 5일-시애틀 투쟁’, 미드나잇 스페셜에 초대된 19세기 말 프랑스 파리코뮌 당시의 이야기를 그린 3백45분짜리 대작 ‘코뮌’, 일본에서 가장 극적인 노동운동사를 담아낸 ‘국철노동자’, 유일한 극영화 ‘투쟁하고 승리하리라’ 등도 만날 수 있다. 일본 다큐멘터리계의 전설로 불리는 오가와신스케의 일대기를 그린 버버라 헤머의 ‘헌정’도 놓치기 아까운 작품이다. 입장료는 편당 6천원.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31일 코뮌(오전 11시), 산에서 부는 폭풍(오후 5시), 뉴스파괴, 세계를 뒤흔든 5일-시애틀 투쟁(오후 6시30분), 서 47번가(오후 8시) △6월1일 부유하는 섬들(낮 12시), 죽음과 희망의 계절(오후 2시), 이즈라, 그날은 왔다(오후 4시), W/O(오후 5시 30분), 헌정(오후 7시) △2일 투쟁하고 승리하리라(낮 12시), 국철노동자(오후 2시), 돌체(오후 4시), 지상낙원(오후 5시 30분), 하이브리드(오후 7시) 문의 (02)312-0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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