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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단신

-어린이극단 ‘푸른숲’의 정기공연 ‘콩쥐팥쥐’


 

창작극회 부설 어린이전문극단 푸른숲이 모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 한 편을 선보인다. 85년 창단, 끊임없이 지역어린이들을 위한 아동극을 올려온 푸른숲은 고전을 새로운 시각으로 각색한 ‘콩쥐팥쥐’(연출 김영현)를 다음달 15일까지 창작소극장에서 공연한다.(매일 오전 11시)


 

우리의 전래동화인 콩쥐팥쥐를 새로운 시각으로 제작한 이 작품은 또래 친구인 두 주인공이 노래대회를 통해 ‘진정 아름다운 목소리는 아름다운 마음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내용.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세균맨의 등장이나 동물캐릭터는 극의 재미를 더한다.


 

-청소년의 달, ‘노래랑, 몸짓이랑’ 공연


 


국립민속국악원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노래랑, 몸짓이랑’공연이 31일 오후 7시 국악원 공연장에서 열린다.


 

유치원생에서부터 초등학생, 고등학생 등이 두루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남원 용설초등 병설유치원, 남원초등학교 합창단, 인월초등학교 사물놀이부, 남원정보국악고 성악과, 무용과 학생들이 출연, 전래동요, 민요, 사물놀이, 무용 등을 공연한다. 문의 620-2332.

 

이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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