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 제53회 신인상에 무주출신 김세명씨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호남대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임동옥 교수가 각각 ‘콩깍지’와 ‘환경올림픽’이라는 작품으로 당선됐다.
현재 전북지방 경찰청에 근무하고 있는 김씨는 당선소감에서 “꾸준히 매진하여 좋은 글을 많이 쓰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글을 써보겠다”며 “끊임없는 자기성찰을 통해 독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글을 쓰겠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서투른 문장에 어설픈 글을 뽑아준 심사위원께 감사한다”며 “겸허한 자세로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라는 당부로 받아들이고 이제 주머니 속에 구겨 놓았던 이야기를 써 보겠다고 다짐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김씨의 작품은 콩을 소재로 다양한 비유를 들어 주제를 흥미롭게 이끌어 가고 있으며 문장이 막힌 데가 없고 유연하다고 평가했고 임교수의 ‘환경올림픽’은 주제가 시의 적절했으며 앞으로 자연생명과 생태계 보존에 대한 글이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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