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일연대 한상렬 상임대표(전주고백교회 목사), 방용승집행위원장, 최영시인이 오는 15일 금강산에 열리는 ‘민족통일대토론회’ 참석차 3박 4일 일정으로 14일 북한을 향한다.
지난해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 남북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족통일대토론회는 통일연대를 비롯 천주교 등 7개종단과 민족화해협의회 등 국내인사 4백20명과 북한에서는 민화협과 통일사업관련 민간단체 2백명이 참석한다.
이날 대토론회에서는 자주적 통일방안과 민간교류사업에 대한 의제를 주제로 진행되며 오는 8월 15일 남북이 함께하는 민족공동행사에 관한 실무회담을 갖는다.
/안태성 기자
강건기 전북불교대학장의 ‘목우자 지눌 연구’(도서출판 부처님세상) 출판 기념회가 16일 오후 3시 전주시 삼천동 전북불교대학 4층 대법당에서 열린다.
이 책은 강교수가 지난 20여년 동안 지눌사상을 연구하며 써왔던 글과 논문을 모아 펴낸 것으로 정해결사와 돈오점수 사상 그리고 보조사상에 있어서 닦음의 의미, ‘수심결’과 ‘진심직설’의 체계와 사상, 지눌의 정신세계 등을 망라됐다.
강교수는 이 책에서 투철한 현실인식과 결사정신으로 한국 불교의 꽃을 피운 보조국사 지눌의 사상과 행장을 탐구해 어지러운 현실속에 얽혀있는 우리의 문제를 풀어가는 슬기의 원천으로 제시했다.
북한 바로알기 평화통일한마당
남북한의 상호 이질감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한 북한바로알기 교육을 펼치고 있는 전주여자기독교청년회는 16일 전주대 체육관에서 평화통일 한마당을 개최한다. 개회예배에 이어 김종국 교수(전주대 국제경영대학원장)가 ‘통일된 사회의 경제적 효과와 여성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참여자들이 북한영화 ‘도시처녀 시집와요’관람한 뒤 소감을 모자이크에 담아보는 공동작업과 ‘얼쑤! 평화통일 한마당’도 펼쳐진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