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도립국악원 전북도 분쟁 일단락



도립국악원 예술단 대표들과 유종근 도지사는 지난 23일 오전 도지사실에서 만나 국악원 정상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도립국악원 민간위탁 추진과정에서 불거졌던 양측의 대립과 갈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도립국악원 비상대책위 조용안대표 등 7명은 이날 유지사에게 국악원이 최근 제기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관기 취급 주장’대해 사과하고 사직처리된 8명의 국악원 단원들을 복직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유지사는 합법적이지 못한 국악원 단원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뒤 단원들의 건의사항은 간부들과 협의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해직 단원들을 이달말까지 복직시킨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3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도립국악원의 파행운영 국면이 정상화의 길을 찾게 될 전망이다.

 

김현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포토'윤석열 퇴진 촉구', 촛불 든 시민들

정치일반김 국방장관 "계엄 관련 모든 사태 책임질 것...국민께 송구"사의표명

정치일반[비상계엄 선포…해제] ‘비상계엄 여진 지속’ 국회서부터 번진 비상시국대회

정읍'2024년 정읍 내장산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1차대회 성료

장수장수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손그림 포스터’ 수상작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