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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임하는 장세환 정무부지사



지난해 7월1일 취임해 만 1년여만인 3일 이임식을 갖는 장세환정무부지사(48)는 “길고도 짧은 1년이었다”며 “그동안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도민과 공무원들의 성원 덕분에 별다른 대과없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20여년 넘는 언론인 생활을 통해 체득한 탁월한 순발력과 판단력으로 도의회와 언론, 정치권 등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무난히 수행해왔다는 평을 듣고 있는 장부지사는 “비록 공직을 떠나지만 언제 어느 곳에서 있든 전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부지사는 특히 새만금사업 지속을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다 다리를 다쳤으나 목발까지 짚고 서울을 오가며 일에 매달리는 열정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정무부지사 이임소식이 전해지자 중앙 정관계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의가 잇달았을 정도.

 

장부지사의 열정에 대해 유종근지사는 “전국의 어느 정무부지사보다 폭넓은 활동으로 도정에 큰 기여를 했다”며 “지금보다 더 중요한 일을 해야할 사람”이라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지난 1년간 후회없이 일했고 이제는 재충전을 위한 휴식기간을 갖고 싶다”는 장부지사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북발전을 위해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뛸 생각을 밝혔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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