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편의 단편 동화들을 묶은 이번 동화집에서는 가난하고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꿋꿋하게 성장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감동있게 풀어내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현재적 관점에서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어려운 시절을 경험하지 못한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호강’을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작품들이 많다.
책 제목의 동화 외에 ‘삼형제와 할미꽃’ ‘선생님과 제과점 주인’ ‘다시 만난 두 사람’ ‘나그네 새’ ‘부자의 행복한 미소’ ‘누나와 겨울나비’ ‘하느님의 발자국 소리’ ‘어머니의 손’ ‘배꽃마을 이야기’ 등이 수록된 단편 동화 작품.
동아일본 신춘문예 동화부분 당선으로 본격적인 문학활동을 한 작가는 전북아동문학협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전북문인협회 부회장·한국문인협회회원·국제펜클럽회원 등으로 활동중이다.
작가는 동화집 외에 소설 ‘벽지의 하늘 ’ 등 여러 문학 장르를 넘나들며 많은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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