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곽영효)은 초·중·고 학생들이 우리 소리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악문화탐방’을 운영한다. 국악문화탐방은 문화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선조들의 숨결과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6월(월요일·공휴일 제외)까지 열리는 국악문화탐방은 민요배우기와 국악공연 관람,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60여종의 국악기가 전시된 국악전시실에서 해설이 곁들여진 관람과 우리 악기 살펴보기도 마련된다.
국악공연은 시나위 합주와 성주풀이, 부채춤, 판소리, 사물놀이 등 5개 공연이 40여분 동안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1천원이며 생활보호대상자는 무료.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국립민속국악원 장악과(063-629-23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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