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유산에 대해 전문적 식견을 갖춘 문화유산 해설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50명이 추가 선발돼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에 배치된다.
전북도는 25일 지역 향토사학가와 퇴직교원, 외국어 구사능력이 뛰어난 인사들을 중심으로 50명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선발, 올 하반기부터 익산 미륵사지 등 22개소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5월1일부터 20일까지 도와 각시군 관광담당과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5월말 면접을 거쳐 문화유산해설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
지역내 문화유적지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유산 해설사는 지난해 9월 33명이 처음으로 선발됐으며 현재 도내 주요 문화유적지 17개소에 배치돼 지역 문화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문화유산 해설사들은 문화재와 지역문화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시킴으로써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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