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에서 맛보는 도예잔치’
전주우체국(국장 이영기)이 4일까지 ‘생활도예장터 한마당’을 1층 갤러리에서 열고 있다.
우체국을 문화공간화, 문화예술의 대중화를 이끌고 우체국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 일상 속에서 미술문화를 접할 수 있는 생활미술전을 모색하고 있는 전주 얼화랑(관장 한춘희)이 함께 하고 있다.
김흥준 이명복씨 등 도예작가 2명이 예술성이 깃든 작품을 비롯해 다기, 생활도자기, 수반 등 생활 도예품과 ‘테라코타 작가’로 알려진 조희욱씨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다.
도예 대중화를 위한 자리인 만큼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 일상생활에서 쓰임새가 큰 도예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영기 국장은 “앞으로도 단순히 우체국 기능을 넘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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