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년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을 책임 운영할 민간 수탁기관 공모에 5개 단체가 응모를 마쳤다.
전북도에 따르면 학교법인 예문학원(예원대학교)과 중앙공연문화재단, 아츠풀문화재단, (사)우리문화진흥회, 학교법인 백암학원(백제예술대학) 등 5개 단체가 지난달 30일 소리문화의전당 민간수탁 접수를 마쳤다.
이에따라 도는 문화계 등 지역내 관련전문가 10여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9일께 민간위탁 대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위탁 후보자를 선정한 뒤 20일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심사항목은 사업계획서에 포함된 △중장기 발전방안과 △재정·조직운영계획 △기획사업계획 △공간가동계획 △주요 시설물 관리계획과 △대표자 및 핵심인력의 경력 △무대 기계·조명·음향 전문인력 경력 △문화예술분야 활동실적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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