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개그맨들이 별겁니까. 우리들이 더 웃깁니다. 일단 한 번 보세요.”
새해를 맞아 이어지고 있는 대형 개그콘서트에 맞짱(?) 뜨는 전주만의 ‘토종개그’가 열린다. 예원대학교 개그클럽 ‘신나’가 여는 개그콘서트.
지난해 5월 결성된 신나의 멤버는 임동욱(23·4학년) 신대호(23·3학년) 박규희(23·2학년)씨 등 3명. JTV전주방송과 전주MBC 라디오에 고정 출연, 웃음보따리를 풀어놓았던 이들은 옴니버스식 개그와 장막개그, 개그댄스 등을 1시간 30분 동안 공연한다. 청주와 대전 등 전국 10여개 도시를 돌며 벌였던 길거리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장정이다.
1부 옴니버스 개그에서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등을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이고 2부 장막개그에서는 종교지도자 3명이 무인도에 표류한 상황을 30분동안 재미있게 그려낸다.
3부 개그댄스는 신대호씨가 가요 ‘골목길’과 힙합곡 등을 리믹스해 만든 곡에 맞춰 엉뚱한 댄스를 추는 코너. 신나가 벌이는 웃음의 향연은 18일 오후 3시, 6시, 8시 전주 바리톤소극장에서 이어진다. 225-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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