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치개혁포럼’이 20일 전주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 이사장에 강동원 노무현 조직특보를 선출하고 공식 출범했다.
전북정치개혁포럼을 결성한 배경은.
△ 중앙 정치권의 개혁작업 추진에 발맞춰 고비용 정치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의 정치개혁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되기 위해 구성했다.
- 앞으로의 활동방향은.
△ 중앙의 정치개혁이 민생현장에 부합되도록 감시·견제의 목소리를 내고 도민의 이익에 반하는 반개혁적 요인들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 또 정치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사회·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개혁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개혁적 인사에는 문호를 개방, 외연을 확대하고 연구발표회와 세미나, 학술지 발행 등도 추진할 것이다.
-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정치세력화는 아닌가.
△ 총선문제는 포럼차원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 포럼은 순수한 개혁 활동에만 전념할 것이다. 총선출마 여부는 각자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다.
- 구성원중에는 전직 지방의원 출신이 많고 사법처리를 받은 사람도 있는데 개혁의 주체로서 문제가 있지 않은가.
△ 회원 모두 노무현 대통령 당선을 위해 함께 뛰고 고생했다. 여러 측면에서 고민도 많았지만 과거를 불문하고 인간적으로 도민에 다가가는 포럼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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