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대회에는 첫 출전으로 기록보다는 페이스 조절에 힘썼고 무엇보다도 완벽한 대회준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2회 임실군 전국 하프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한 박승근씨(35 영암교육청)의 담담한 소감이다.
나주시 마라톤크럽 회원인 그는 이번에 단독으로 출전했고 가족들만 배행한 탓에 주변이 다소 썰렁함을 보여줬다.
한국체대에서 마라톤 선수로 활약해 전국체전 우승경험도 있다는 박씨는 이번 대회가 올해 첫 우승이자 총 15번째 월계관.
지난해 우승자인 김형락씨와는 지금까지 2번을 달렸으나 모두 패했다는 그는 다음주 대구에서 열리는 강북마라톤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다짐했다.
"최고 기록을 8분 29초까지 끊어 봤다”는 박씨는"임실대회 우승을 계기로 전국의 유명대회를 석권할 생각”이라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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