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도시 전주가 다시 영화잔치를 연다.
2003전주국제영화제가 25일 오후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막식과 함께 문을 열고 다음달 4일까지 열흘간의 봄나들이를 시작한다.
잔칫상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을 비롯, 전북대 건지아트홀과 덕진예술회관·프리머스 2관·프리머스 3관·씨네시티 코리아 1관·아카데미 아트홀 3관등 7곳에 차려진다. 또 덕진공원 야외상영장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와 '품행제로'등 최근 개봉됐던 우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네번째를 맞는 올 행사는 일주일에서 열흘로 잔치일이 늘었고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티켓예매율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모은 'JIFF패밀리 카드' 회원도 4천3백여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에따라 개막 하루전인 24일까지 지난해 같은기간의 2배가 넘는 3만여장의 티켓이 예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배우 문성근·문소리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개막작 '여섯개의 시선'을 제작한 감독·배우들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신상옥·최은희·강신성일·안성기·박중훈씨등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참석, 별들의 잔치를 만들어낸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