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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우는 아쟁 소리맛 좋구나, 김용호 아쟁독주회

 

 

경북도립국악원 아쟁 부수석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38)씨가 30일 오후 8시 전통문화센터 한벽극장에서 아쟁독주회를 연다.

 

우석대를 졸업, 이일주 명창 문하에서 판소리 고법을 공부한 김씨는 최성운 명인에게 아쟁정악을, 박종선 신상철 명인에게 아쟁산조를 사사했으며 남원 춘향제 전국국악대전 기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와 중요무형문화재 제82-라호 남해안 별신굿 전주자로 활동중이다.

 

김씨는 유장한 가락의 대금과 어우러진 풍요로운 대아쟁의 맛을 오롯이 전달하는 유초신지곡 중 '세령산∼군악'을 연주하고,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들려준다. 또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아쟁으로 선사한다. 조용안씨(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악장)가 장단을 맞추고 대금의 박인재씨(경북도립국악원 단원)와 거문고의 위은영씨(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수석)가 협연한다. 280-7000~1, 280-7006~7

 

 

 

임용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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