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고유한 특성과 전통을 담은 문화컨텐츠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이 지역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이 분야에 대한 전공연구자가 부족해서 컨텐츠개발의 연구작업은 터덕이고 있는 실정. 예향과 전통을 앞세우며 유형·무형의 상품 개발과 축제가 뒤를 잇고 있지만 대부분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해마다 방향탐색의 원점에서 맴돌고 있는 것도 컨텐츠 개발의 한계 때문이다.
지역문화계의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마당(이사장 정웅기)의 수요포럼이 '전라북도·전주시 문화 컨텐츠 개발, 무엇이 가능한가'를 주제로 이 지역 자치단체들의 문화컨텐츠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우리가 가꾸고 있는 문화컨텐츠들에 대한 점검은 물론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고, 다각적인 접근과 시도로 우리가 내놓을 만한 문화컨텐츠는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인 고민을 풀어내는 자리다.
우석대 사학과 조법종 교수가 발제를 맡고 문화평론가 문윤걸씨가 진행한다. 14일 저녁 7시 전주정보영상진흥원 세미나실. 문의 063)273-4823∼4 http://www.munhwaj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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