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택 시인(전북작가회의 회장)이 경남 김해지역 청소년들이 뽑은 '올해의 시인'으로 선정됐다.
입시경쟁과 인터넷 문화 사이에서 갈수록 암담해지는 청소년의 독서실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해건설공고(교장 김광한) 학생들과 교사를 중심으로 마련된 '제1회 김해 청소년 도서전'의 한 행사에서 섬진강 시인이 단연 순위에 꼽힌 것. '걸어서 10분, 장서 100만권, 도서관 도시'를 꿈꾸며 마련한 대규모 도서전이다.
16일부터 19일까지 김해건설공고 내 작업실을 컨벤션센터 수준으로 개조한 160여평 규모의 전시실에서 시인의 육필원고와 시집·산문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곳에선 이태준의 '해방전후'부터 양귀자의 '숨은 꽃'에 이르기까지 15편의 문학작품과 관련된 사진과 그림 등이 '문학과 역사의 만남'의 이름으로 전시된다. 문의 김해건설공고 055)336-4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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