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단의 큰 별' 강암 송성용(1913-1999) 선생 서비 제막식이 14일 그의 고향 김제에서 열렸다.
오전 10시30분 김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날 제막식은 김제시가 강암 탄생 90주년을 맞아 그의 고매한 인격과 학덕, 그리고 예술세계를 기리고 후세에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
곽인희 김제시장과 진기풍 강암학술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남곤 전북예총회장, 두재균 전북대총장, 최승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강암의 장남 하철씨(전 전북도부지사), 서예인과 문학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해 서비 제막을 축하했다.
서비 공적문을 직접 쓴 곽 시장은 "김제는 송일중 이정직 송기면 송성용 선생으로 이어지는 한국 서예의 중심”이라며 "오늘 이자리는 강암의 학문과 예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산교육으로 간직되는 것은 물론 선조들의 예술혼을 이어받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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