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가고시마현 소개전이 2일과 3일 전주전통문화센터에서 열린다.
1989년부터 격년제로 치러지는 이 행사는 올해가 여섯 번째. 가고시마현을 소개하는 관광사진과 특산품·공예품 등이 무료로 전시된다.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 공동 주최.
개장행사는 2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2시부터 가고시마현에 대한 관광설명회와 의견 교환 등이 진행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후 2시 45분부터는 일본 가고시마와 한국 안동화회마을에서 공동 로케이션한 휴먼영화'호타루'(반딧불·감독 후루하타 야스오) 상영회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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