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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챔버오케스트라(지휘 김태선)가 10일 저녁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 제84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획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문석호씨(전주시립교향악단 악장)를 객원악장으로 초청했으며, 전주시립합창단 단원인 베이스 김규성씨와 챔버오케스트라 단원인 이정민 배윤경씨가 첼로를 협연한다.

이날 연주곡은 위촉 작곡가 김광순 교수(전주대)의 'GEOL'for Orchestra를 비롯, 비발디의 'Two Cello g minor R.V 531'모차르트의 'Sympony NO.40 K.V. 550'등.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전주챔버오케스트라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창작연주회를 비롯한 다양한 기획연주회를 가져왔으며, 2003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러시아 저음 성악가'들과 성공적인 협연을 통해 전북에서 주목받는 오케스트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