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가톨릭전북문우회가 열세번째 ‘빛무리’를 발간했다. 신앙을 바탕으로 문학적 감성들을 신중하면서도 맑고 투명한 표현으로 담았다.

특집으로 마련한 ‘나를 구원한 성서구절’은 생활 속에서 깨달은 성서구절을 풀어낸 것. 직접 생활에서 체험한 성서구절이 더 값진 글을 만들어냈다. 가톨릭전북문우회를 창립하고 현재 고문으로 있는 ‘최형 시인을 찾아서’에서는 시인의 일상과 그의 작품들을 살펴본다.

이동희 회원의 문학평설 ‘친구를 사귀듯이 문학을 사귀자’와 함께 회원들의 시와 수필이 실려있다. ‘영상으로 만나는 문우회’에서 사진으로 돌아본 회원들의 1년 활동을 담고있다. 회원 45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