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가 눈을 즐겁게 하는 ‘중국 역사 박물관’이 나왔다. 음악·의술·미술·천문·도자기·복장·서예 등 당시 사회상을 설명하는 중국의 모든 역사을 총집합했다.
2천5백여개에 달하는 풍부한 그림자료들이 중국 역사 속으로 점점 빠져들게 하는 ‘중국 역사 박물관’은 중화문명의 태동 시기부터 소설 ‘삼국지’로 유명한 중국 삼국시대(위·촉·오)까지 총 3권이 발간됐다. 올 상반기까지 전10권이 완간될 예정.
1권은 역사 이전 시대와 전설시대의 마지막 왕 우(禹) 임금 이후 왕권의 부자 세습으로 인해 생겨난 중국 최초 왕조 하(夏)나라, 고대 청동기 문화가 최고조로 발달했던 상(商)나라, 제후들에게 분봉(分封)하여 나라를 다스리기 시작한 서주(西周)의 역사를 기술했다. 2권은 춘추오패와 제자백가의 중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풀어낸 춘추시대, 치열한 전쟁이 계속된 전국시대, 중국 최초의 통일왕조 진(秦)나라 이야기가, 3권은 서한(西漢)·동한(東漢)·삼국시대 이야기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지면마다 일반인에게 중국의 역사를 쉽고 재밌게 소개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중국사학회가 엮고, ‘중국고전극연구’ ‘중국의 성문화’ ‘재미있는 북경 중국어’등에 참여한 광운대 강영매 연구교수가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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