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3년 축조돼 붕괴위험이 높은 노송천 복개도로가 다시 개설된다.
전주시에 따르면 2005년까지 총 48억8천여만원을 투입,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재난위험 D급 판정을 받은 노송천 복개도로(코아백화점∼한양예식장) 1백92m구간을 완전 철거하고 새로 개설한다.
시는 이를위해 추경예산에서 9억원을 확보, 지장물 철거대상 62동 가운데 이미 협의 매입한 33동을 제외한 29동을 추가 매입하고 상반기중 실시설계 및 지장물 철거에 착수한다.
시는 연내 지장물 보상 및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초 복개도로 공사에 나서 내년말까지 폭 15m로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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